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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충전 가격 천차만별…전북 전국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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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가 ㎏당 8296원
발전소 멀수록 비싸, 전북은 8800원
다른 지역과 최대 1800원 차이
전북도 "판매가 인하 노력"

충전 중인 수소차. 황진환 기자충전 중인 수소차. 황진환 기자수소차 등 이른바 '무공해차'와 수소충전소가 늘고 있는 가운데, 충전소별 판매 가격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구축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잉'(Hying)에 따르면 전국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 가격은 ㎏당 7000원에서 8800원이다.

이 앱은 사용자 인근의 가까운 충전소 위치와 함께 충전소별 판매 가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판매가는 생산·유통(운송거리 등)에 따라 지역별 차이가 크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비싸다.

전북 수소충전소 판매가. 모바일 앱 하잉 캡처전북 수소충전소 판매가. 모바일 앱 하잉 캡처발전소가 없는 전북의 수소차 운전자들은 전국 최고가 수준인 ㎏당 8800원을 내고 있다. 5일 현재 전국 수소충전소의 평균 판매가는 ㎏당 8296원이다.

반면 울산과 충남 서산, 전남 여수 등 수소생산지 인근의 운전자들은 전북보다 ㎏당 800원에서 최대 1800원 저렴한 가격에 수소차를 충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완주 충전소 일원에 수소추출시설 및 출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며 "판매가 인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북도는 수소충전 시설 인프라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수소충전소는 완주와 전주 송천동, 익산 석암동 3곳이며, 도내 운행 중인 수소차는 633대(올해 6월 기준)로 집계됐다.

내년 초까지 부안 행안면, 전주 상림동과 삼천동, 군산 지곡동에 수소충전소가 신설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시간당 110㎏의 충전용량을 자랑하는 완주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승용차 22대 또는 수소버스 3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내 지자체는 오는 2023년까지 수소충전소 14곳을 구축해 수소차 운전자 및 운영 기관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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