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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전북서 14명 확진, 누적 52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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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10명, 전주 초등학교서 3명 등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은 뒤 검체를 의료진에게 건네고 있다. 박종민 기자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은 뒤 검체를 의료진에게 건네고 있다. 박종민 기자2일 오전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는 5227~5240번으로 분류된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3명)와 익산(1명)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군산에선 가족 간 접촉에 따른 확진자가 이어졌고, 전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전날(1일) 도내 새로 나온 확진자는 모두 13명이다. 군산지역 고교와 술집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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