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체부 장관, '위드 코로나' 맞아 가을야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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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를 관람 중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 가운데). 김조휘 기자야구 경기를 관람 중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 가운데). 김조휘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야구장 현장을 찾았다.

황 장관은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이해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두산과 키움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을 찾았다. 관중 입장 규모가 확대된 현장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프로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경기장 전체 좌석의 3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었다. 1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전체 좌석의 50%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백신 접종자 구역을 운영한다. 일반 구역과 달리 입장 규모 제한과 다른 일행 간 띄어 앉기 등의 방역 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 입장하는 문과 동선 등이 다른 구역과 엄격하게 구분되고, 실외 경기장의 백신 접종자 구역에 한정해 음식물도 섭취할 수 있다.
 
황 장관은 정지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전풍 두산베어스 대표이사, 허홍 키움히어로즈 대표이사를 만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달라진 현장 상황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후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입장 대기 및 공용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 등 잠실 야구장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황 장관은 "오랫동안 스포츠 경기가 무관중으로, 또는 관중을 제한해 열려 업계의 피해가 컸는데, 올해는 경기가 종료되기 전에 더욱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문체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프로스포츠 관람 할인권을 배포하고, 관련 단체와 경기장의 방역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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