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대중화' 통했나…폴더블 OLED 5년간 6배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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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폴더블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량 공급하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폴더블 OLED 시장점유율 100%에 해당하는 370만개를 출하했고 4분기에는 450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갤럭시Z폴드3.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Z폴드3.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폴더블폰 대중화에 힘입어 핵심 부품인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향후 5년 동안 6배 넘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폴더블 OLED 출하량은 올해 1천만 개에서 오는 2025년 6600만 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년간 연평균 성장률로 치면 61%에 달한다.

매출 역시 같은 기간 16억 1천만 달러(약 1조 9천억 원)에서 82억 6천만 달러(약 9조 7700억 원)로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2028년에는 출하량이 1억 개를 돌파해 전체 OLED 스마트폰 10대 중 1대 꼴로 폴더블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Z플립을 시작으로 중국의 샤오미·오포· 비보 등을 거쳐 미국의 구글 등도 폴더블폰 출시에 나서면서 폴더블 OLED 시장은 내년부터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폴더블폰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난 8월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만 39일 만에 100만 대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폴더블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량 공급하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폴더블 OLED 시장점유율 100%에 해당하는 370만 개를 출하했고 4분기에는 450만 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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