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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FDA 첫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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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앤드컴퍼니 치료제…"편리·저렴해 코로나 대응 이정표"

미국 제약사 머크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연합뉴스미국 제약사 머크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연합뉴스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
 
이 회사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사진)의 미국 내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고 밝혔다.
 
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몰누피라비르가 처음이다.
 
이 회사는 임상결과 이 약이 초기 및 경증 코로나 환자들의 증상을 약화시키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집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이 약이 FDA의 승인을 받는다면 코로나 백신 접종 기피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 명 분의 가격은 700달러로 주사용 치료제 보다 1/3에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FDA의 긴습사용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은 몇 주 안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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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민주대한민국2021-10-12 09:29:46신고

    추천0비추천1

    부작용 10% 이상인데,, 승인해줄리가 만무하다... 만약 승인해주면.. 더러운 미국놈들 끼리끼리 해쳐먹는 거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이제부턴 백신-치료제 전쟁이다. 자본주의가 아니가 의학자본주의로 더 복잡하고 첨예한 자본주의 대결을 펼치는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중국이랑 초격차 벌이기 위해 의학자본주의 더 첨예화 될 거고, 앞으로 세균전 이런거 더 많이 일어날거다.. 미국이 중국이랑 격차를 벌일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 의료계 부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