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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에서 방화 추정 불…3명 경상·수십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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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난 집에 사는 남성 방화 혐의로 조사 예정
"같은 아파트 살던 전·현직 소방관이 더 큰 피해 막아"

부산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경상을 입고 수십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불이 난 집에 살던 남성을 방화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명이 경상을 입고 수십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불이 난 집에 살던 남성을 방화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명이 연기를 마시고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40분쯤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 5층 A(60대·남)씨 집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씨가 2도 화상을 입고 B(60대·여)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집안 내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천9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놀란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면서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은 A씨를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지목하고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검거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 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아파트에 살던 전·현직 소방관이 현장에 나가 불을 끄고 주민 대피를 유도하는 등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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