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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中관객만 받는다…참가자 매일 핵산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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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국제올림픽위원회 올림픽 방역 지침 공개
'무관중' 도쿄올림픽과 달리 국내 관중은 받는다
모든 올림픽 참가자들은 매일 핵산 검사 받고, 정해진 공간에서만 생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은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준수한 중국 본토 관객으로만 채워질 예정이다. 바이두 캡처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은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준수한 중국 본토 관객으로만 채워질 예정이다. 바이두 캡처내년 2월 열리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지난 7월 열렸던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달리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단 해외 관중은 받지 않고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준수한 중국 본토 관객으로만 채워질 전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9일 집행위원회 논의를 거쳐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과 관련한 백신 정책, 관중·티켓 판매, 숙박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자들이 지켜야 할 방역 지침을 7개 항목으로 분류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IOC는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보장을 위해 역외 올림픽 입장권은 판매하지 않고 방제요구에 부합하는 중국내 관광객들에게만 판매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치러진 도쿄올림픽은 경기 일정의 96%를 무관중으로 치렀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은 중국 도착 14일 전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을 맞아야 하며 입국 후 바로 폐쇄식 관리를 받는다. 올림픽 코스로 불리는 특정 공간에서만 생활해야 하고 외출 등은 허락되지 않는다.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입국 후 21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선수촌에 머무는 선수와 관계자를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지정한 베이징 호텔에 투숙해야 한다. 선수와 대회 운영진, 취재진 등 모든 올림픽 참가자들은 매일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국 매체 신경보는 지난해 말 모든 경기장이 예정대로 완공되었고 10월부터 12월까지 국제테스트 경기 10개, 국내테스트 경기 2개, 국제 훈련 주간 행사 3개를 조직해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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