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포착된 범행 장면. 대전 유성경찰서 제공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혼잡한 틈을 타 방문객들의 지갑을 노린 소매치기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일 장이 선 대전 유성시장에서 물건을 구매 중인 B씨의 가방에서 지갑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