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새 온라인 콘서트 포스터. 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년여 만에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방탄소년단은 1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월 24일 콘서트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열린다.
이날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황색을 중심으로 알록달록한 색감이 도드라졌고, 환한 미소를 짓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방탄소년단이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의 온라인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 이후 약 1년 만이다. 당시 이 공연은 전 세계 19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99만 3천 명이 시청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온'(ON)을 시작으로 총 24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은 물론 관객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얼굴도 볼 수 있는 '아미 온 에어'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4일 열리는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