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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 세븐시즌스와 전속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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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 이한형 기자블락비 피오. 이한형 기자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현 소속사를 떠난다.

세븐시즌스는 11일 블락비 공식 팬 카페에 공지를 올려 "피오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세븐시즌스와 피오는 오랜 시간 논의한 결과 2021년 9월을 마지막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키로 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비록 업무는 종료되나, 당사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쌓아온 피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약해 온 피오에게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당사 또한 피오의 새로운 출발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피오는 2011년 싱글 앨범 '두 유 워너비?'(Do U Wanna B?)로 데뷔한 블락비 멤버다. '허'(HER), '예스터데이'(YESTERDAY), '토이'(Toy), '잭팟'(JACKPOT), '닐리리맘보', '베리 굿'(Very Good), '난리나', '사랑이었다'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피오는 유권, 비범과 블락비 바스타즈라는 유닛으로도 활동했다.

2017년 9월 첫 번째 싱글 '멘즈 나잇'(MEN'z NIGHT)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피오는 이듬해 싱글 '소년처럼'(Comme des Garcons), 2019년 싱글 '토니 립'(Tony Lip)을 발매했다.

'립스틱 프린스' 시즌 1~2, '요상한 식당', '발칙한 동거-빈방있음', '마스터키', '방과 후 힙합', '대탈출' 시리즈, '신서유기' 시즌 5~7,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시리즈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고, 드라마 '설렘주의보',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경우의 수', '마우스'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현재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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