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보도 이진동 기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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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사준모, 이진동 기자·성명불상 공모자 1인 고발
"추가 증거 제시 못하면 윤 전 총장 관여됐다는 보도는 허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창원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창원 기자
경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보도한 이진동 기자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7일 서울경찰청은 이날 해당 고발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발행인인 이진동 기자와 성명불상의 공모자 1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뉴스버스는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윤 전 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측에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과 최강욱·황희석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등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고 지난 2일 보도했다.

사준모는 보도에 대해 "이진동 기자는 윤 전 총장이 자신의 부하 손준성 검사에게 고발을 사주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지만 손 검사, 김웅 의원, 윤 전 총장 모두 허위라고 했다"며 "추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한 윤 전 총장이 관여됐다고 보도한 사실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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