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김오수 '尹검찰 고발 사주 보도'에 "감찰부 진상조사하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오수 검찰총장. 황진환 기자김오수 검찰총장. 황진환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참모가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범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보도 내용 관련 김 총장이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2일 밝혔다.

'뉴스버스'는 이날 오전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 전 총장의 대검에서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했던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가 당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김웅 의원에게 범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손 검사가 고발장에 고발인은 공란으로 하고 피고발인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황희석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 등의 이름을 적어 김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버스는 해당 고발장이 미래통합당 측에 전달된 후 법률지원단으로 갔지만 실제 고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창원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창원 기자
해당 보도에 대해 손 검사는 "아는 바가 없어 해명할 내용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 측은 "당시 수많은 제보가 있었고, 제보받은 자료는 당연히 당 법률지원단에 전달했다"며 "정보 제공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달받은 대화창은 모두 지웠기 때문에 해당 문건을 제가 받았는지, 누구로부터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냈다.  


0

0

전체 댓글 38

새로고침
  • NAVER권일상2022-02-11 15:45:54신고

    추천0비추천0

    ♥사악(邪惡)한 적폐(積弊) 청산(淸算), 영도자(領導者)는 정의(正義)를 호도(糊塗)해
    아수라도(阿修羅道)를 만들고-, 법불아귀(法不阿貴) 법치정신(法治精神)은
    自由民主主義의 반석(磐石)을 이루고,
    파사현정(破邪顯正)은 아름다운 축복(祝福)의 天理입니다.
    國民 主權, 재산(財産), 사기(詐欺) 도적(盜賊)떼의 범죄(犯罪) 증거(證據)들을 앞에 놓고-,
    우유부단(優柔不斷)하면 천벌(天罰)받습니다.
    일편단심(一片丹心) 愛國心만으로 영웅(英雄)的 생(生)의 천기(天機)로 결실(結實) 기원합니다♥

  • NAVERcopilot002022-02-11 10:11:51신고

    추천5비추천0

    이제는 두뇌가 정상인지 의심이 간다. 자기가 몸 담았던 정권에 '정권 적폐 수사'를 하겠다 해놓고 "그럼 재직 시절 적폐는 수사 않고방관 했었느냐?"의 반문에 "대통령과 내 생각이 같다" 라니, 그 말이 맞는다는 말? 그러면 너는 직무유기에 적폐공범 자백한 것! 과연 너는 적폐공범! 본부장 150건 비리와 의혹 상당 부분이 네 총장 재직시에 있었던 것, 알고는 있구먼!

    대통령이 "전현직 고하를 막론하고 공정수사하라"며 임명했더니 바로 직속상관 총력 수사. 주인 물어뜯는 광견 대연출극! 우병우 앞의 노무현 처럼 세우는 게 꿈?!

  • NAVERcamelia2022-02-11 02:48:17신고

    추천12비추천0

    수사로 복수하면 깡패다. 이놈이 스스로 한 말이다.
    사모펀드라고 난리치며 털었는데 아무것도 안나오자 처자식을 인질잡고
    표창장을 터는 것은 양아치다.
    조폭도 마피아도 처자식은 안건드리는 게 그동네 최소한의 불문율이다. 양아치는 안되려는.

    고 노무현 대통령은 막역지우의 호의를 문제삼아 가족과 주변을 괴롭혀서
    운명을 달리하셨다. 지못미.
    노대통령을 떠올리며 눈시울 붉혔다는 건 악어의 눈물이었던가.
    그 수사를 했던 일원이었던 자가 왜?
    같은 영매를 피흘리게 하면 안된다는 무속인들의 조언?
    무속인들은 원통하게 죽은 영혼을 두려워 한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