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전철 목동선 노선도. 양천구 제공 목동선(신월~당산)과 등촌로(목3동, 4동)를 경유하는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경전철사업'이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동·서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전철 강북횡단선이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목동선 경전철사업은 2005년 양천구가 서울시에 제안해 2008년과 2015년, 2차례에 걸쳐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고시한 사업이었다. 하지만 당초 사업방식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그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사업자의 제안이 없어 진행이 미뤄져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에 목동선 재정사업 전환 및 전면 지하화와 조기착공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왔다. 이에 2020년 11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구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이 지역 철도교통 서비스 증대와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경전철 강북횡단선 노선도. 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노선별 예비타당성 조사 수행기관이 선정돼 조사에 착수하면 목동선 등 경전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 조사수행기관(KDI 등)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관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교통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