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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생산·수출·취업 증가했는데···'탈부산'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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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소매 판매 4.8% 늘어
소비자물가는 2.4% 상승

서부산 산업단지.서부산 산업단지.
올해 2분기 부산지역 생산과 수출, 취업자는 늘었으나 5400여 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많은 현상)되는 등 인구 엑소더스(탈출) 현상은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올해 2분기 부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부산지역 광공업(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0% 증가했다. 기계장비(-9.1%), 전기·가스업(-6.7%), 1차 금속(-5.3%) 등은 줄었으나, 고무·플라스틱(34.5%), 자동차(14.2%), 의료·정밀·광학(48.9%) 등이 큰 폭으로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6.0% 증가했다. 협회·수리·개인(-5.7%)은 줄었으나, 운수·창고(12.0%), 도소매(5.9%), 금융·보험(6.2%) 등이 늘어났다.

소매 판매는 4.8% 늘었다. 승용차·연료소매점(13.1%), 백화점(20.5%), 대형마트(1.3%)는 증가했으나 슈퍼·잡화·편의점(-8.4%), 전문소매점(-0.9%)은 감소했다.

수출액은 39억 1700만 달러로 59.5%나 증가했다. 가구(-54.2%)는 줄었으나, 1차 금속(62.4%), 자동차(292.4%), 기계장비(21.5%) 등이 많이 늘었다.

다만 건설수주액은 2조 1460억 원으로 30.4% 감소했다.

소비자물가는 2.4% 상승했다. 통신(-2.0%),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2%), 교육(-0.1%) 등은 내렸으나, 식료품·비주류음료(7.5%), 교통(7.5%), 음식·숙박(1.9%) 등이 올랐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는 2.7% 상승했다.

취업자는 167만명으로 5만5천명(3.4%)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29만6천명), 도소매·음식점업(27만9천명) 등의 고용이 늘었으나 제조업(-14만2천명), 건설업(-2만1천명)은 줄었다. 고용률은 56.6%로 1.8%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6만명으로 2만 6천명(-30.2%) 감소했고 실업률은 3.5%로 1.6%포인트 하락했다.

인구는 334만7천명으로 5391명이 순유출됐다. 20~29세(-1천359명) 등 모든 연령대에서 순유출 현상이 나타났다. 1분기 순유출 4701명을 더하면 상반기에만 1만92명이 빠져나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이동을 자제하면서 순유출 규모는 5777명에 그쳤으나 올해 다시 인구 유출이 급격히 늘어났다.

구‧군 순이동은 북구(1821명), 강서구(1286명), 기장군(534명) 등 5개 구·군은 순유입됐으나 사하구(-1525명), 남구(-1482명), 부산진구(-1371명) 등 11개 구·군에서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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