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람다 변이' 감염 사례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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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귀국 35세 여성 확진…방역당국 긴장

봉쇄령이 연장된 필리핀 마닐라에서 경찰이 검문하는 모습. 연합뉴스봉쇄령이 연장된 필리핀 마닐라에서 경찰이 검문하는 모습. 연합뉴스
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람다 변이까지 추가로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dpa통신 등 외신은 16일 필리핀 보건부는 람다 변이 감염 사례를 처음으로 확인했음을 전했다. 확진자는 해외에서 일하다가 귀국한 35세 여성으로 현재는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람다 변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관심 변이'로 지정한 상태다.

필리핀은 델타 변이 유입으로 촉발된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자 지난 6일부터 마닐라를 비롯해 총 1천30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일대 도시 16곳에서 2주간 봉쇄를 시작했다.

또 델타 변이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입국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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