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온라인몰 내 한국식품 국가관 개설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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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쇼피(Shopee), 대만 모모(Momo) 등에 입점

중국 티몰에서 판매중인 한국 홍삼 제품. 중국 티몰 화면 캡처중국 티몰에서 판매중인 한국 홍삼 제품. 중국 티몰 화면 캡처
지난해 중국의 티몰(T-Mall)에 이어 지난달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쇼피(Shopee), 대만의 모모(Momo) 등 해외 유명 온라인몰에 한국식품 국가관이 개설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식품 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입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까지 말레이시아·필리핀 쇼피 및 대만 모모 등 해외 유명 온라인몰 내 '한국식품 국가관'을 개설하고, 한국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쇼피(Shopee)는 동남아 6개국 등에 거점을 둔 동남아 모바일 전자상거래 1위 온라인몰이고 모모샵(Momo)은 대만 매출 1위 온라인몰이다.
 
쇼피 한국관에서는 온라인 직수출 사업을 통해 기선정된 50개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통관부터 현지 배송까지 All-in-One 물류서비스 제공하고, 한국식품관 내 판매현황관리 등을 지원해 중소농식품 수출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모모 한국관은 대만 온라인몰 최초로 포도와 배 등 신선농산물 입점을 추진하고, 대표 쇼핑 축제인 중원절(8월), 광군절(11월) 계기 공동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기반 한국 농식품 수출 판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티몰(T-Mall)에 개설한 한국식품관은 K-Food 체험단 운영, 틱톡·왕홍 활용 홍보,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또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싱가포르 쇼피 및 일본 큐텐 내 한국식품관을 추가 개설해 신규 한국식품 국가관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재형 수출진흥과장은 "한국식품 국가관을 통해 우리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 수요에 대응하고,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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