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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키장서 물놀이하던 50대 실종…수색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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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용인 한 수상스키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50대 리틀야구단 코치가 물에 빠져 소방과 경찰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50대 리틀야구단 코치가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된 용인시 한 수상스키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지난 2일 50대 리틀야구단 코치가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된 용인시 한 수상스키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용인의 수상스키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50대가 이틀째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10분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저수지 한 수상스키장에서 A(53)씨가 물에 빠진 뒤 실종됐다.

지역 리틀야구단 코치인 A씨는 초·중학생 야구부원 5명과 보트에 연결된 대형 튜브를 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야구부원 11명과 함께 저수지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은 이틀째 수색작업을 하고 있지만, 저수지 수심이 7m에 달하고 규모도 넓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물놀이 당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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