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김해시' 세 번째 공무원 확진…시청 일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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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 조사 중

이형탁 기자이형탁 기자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27일 경남 김해시에서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 일부가 폐쇄됐다.

시청 공무원 확진은 지난해 9월, 지난달, 이달까지 3번째다.

김해시는 이날 시청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목감기 증상으로 김해 관내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A씨와 같은 사무실을 썼던 직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는 A씨의 확진 동선을 고려, 시청 일부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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