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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6개 대학 AI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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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교육 통해 전문성과 차별성 확보키로

동의대 제공동의대 제공
부산권 6개(동의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단이 AI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 LINC+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지역 6개 LINC+사업단은 지난해부터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지난 23일 동의대 본관 8층 회의실에서 '온택트기반 AI 스마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대학 LINC+사업단은 AI면접 교육의 모델을 개발하고 스마트한 예비사회인 양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각 대학들은 4학년 재학생 40명을 선발해 7월부터 10월까지 2단계의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1단계 'AI를 이겨라! AI면접 완벽 마스터 프로젝트'를 통해 AI면접 채용 경향과 AI자소서 및 AI역량검사 스킬, 단계별 AI면접 프로세스, 1:1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단계 '밀레니얼 신입사원이 일하는 법, Smart Work'를 통해 언택트 회의 기법과 스마트 업무역량, 스마트 시간관리, 1:1 개인별 컨설팅 등의 단계별로 핵심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ZOOM, Jandi 등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과 AI면접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양방향 교육과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면접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스마트워크 역량을 향상해 완성도 높은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 6개 LINC+사업단은 학생 개인별 컨설팅과 멘토링, 평가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세스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동의대 LINC+사업단 이임건 단장은 "실전교육과 코칭 중심의 체계화된 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학생들의 취업 자신감을 증대시키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밝히며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취업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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