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원광대병원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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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전북경찰청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주취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업무 협약을 원광대병원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경찰관이 상주하며 의료진과 함께 응급치료가 필요한 주취자나 정신질환자를 보호·치료하는 시설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주취자 관련 112신고는 3만 5051건이다. 경찰은 "주취자 보호와 보호자 인계에 많은 경찰력이 투입되고 있어 현장 경찰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지구대·파출소의 경찰은 본연의 범죄예방 순찰에 더욱 매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광대병원의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군산과 익산 등 병원과 가까운 지역에서 많은 활용이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설치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전국 6개 시·도 14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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