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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자원재생공장 쓰레기 야적장서 불…"외출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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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헬기 등 장비 20여 대 투입
1시간 30여 분 만에 불길 잡아

강릉시 두산동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 화재. 강원도소방본부 제공강릉시 두산동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 화재.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2대 등 장비 20여 대와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11시 35분쯤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쌓인 폐자재가 워낙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도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독자 제공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도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독자 제공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야적장 내부 플라스틱 등이 불에 타면서 시커먼 연기가 공장 인근으로 퍼졌다. 이에 강릉시는 재난 문자메시지를 통해 화재 상황을 알리고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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