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미니 9집 '턴 오버'로 초동 판매량 2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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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를 발매한 SF9. FNC엔터테인먼트 제공지난 5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를 발매한 SF9.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성 아이돌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의 앨범 첫 주 판매량이 2배가량 뛰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를 인용해 SF9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턴 오버'(TURN OVER)가 발매 첫 주(초동) 판매량 14만 3천여 장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낸 미니 8집 '글로리어스'(9loryUS)의 7만 2천여 장의 약 2배다.

'턴 오버'는 지난해부터 SF9이 전개해 온 세계관 시리즈 '글로리'(9lory)의 마지막 앨범으로, 세계관 시리즈의 운명을 바꾸는 매개 '눈물'을 타이틀곡 소재로 했다. 타이틀곡 '티어 드롭'(Tear Drop)은 세련되고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이모셔널 댄스 트랙이다.

'티어 드롭'은 발매 동시에 미국·싱가포르·캐나다 등 총 10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톱3에 올랐고, 체코·콜롬비아·핀란드 등 총 8개 지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에서도 톱5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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