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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밤사이 확진자 5명 추가···9일 2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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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월 말 이후 46일 만에 최다 확진자 발생
지난해 2월 초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7개월 만에 누적 환자 3천 명 넘어서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광주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지난 9일에만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이후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광주 2997번부터 3001번으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광주 2983번 관련 접촉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다른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광주에서는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수도권 등 타지역 관련 확진자는 9명이었으며 6명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지난 5월 24일(21명) 이후 46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기준 광주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3001명을 기록해 지난해 2월 초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7개월 만에 누적 환자 3천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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