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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창원점 식당 이용 4명 확진 '방문자 찾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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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백화점 직원 2명·시민 2명 식당 방문 확인
4일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식당가 방문자 진단검사 안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경남에서도 롯데백화점 창원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다.

8일 경남도와 창원시 등에 따르면, 현재 롯데백화점 창원점 식당 관련 확진자가 4명이 발생했다.

지난 5일 백화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 또 다른 직원과 창원시민 2명 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직원 2명은 근무 장소가 다르고, 시민 2명도 가족 사이가 아니지만, 이들이 본관 지하 1층 한 식당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방역당국이 파악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백화점 본관 지하 1층 식당가를 방문한 도민은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해당 식당가는 방역을 마무리하고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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