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진천 등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누적 32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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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형 기자

 

2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와 진천 각각 2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50대 교사의 확진에 따라 벌인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16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10대 중학생 1명의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8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60대도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충북혁신도시 학원 관련 확진자의 20대 가족이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1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28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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