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금감원 "도이치 주가조작 조사 안했다"…尹장모 해명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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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장모 측 "금감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 주장
금감원 "도이치 주가조작 조사한 적 없어" 반박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왼쪽), 금융감독원. 황진환 기자·연합뉴스

 

CBS노컷뉴스의 단독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측이 해명을 내놓았지만, 취재결과 사실관계가 틀린 것으로 확인됐다.(관련기사 : [단독]檢, 도이치 주가조작 '윤석열 장모' 관여 정황 포착)

검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는 CBS노컷뉴스 단독보도에 대해 최씨 측은 "2013년 금융감독원, 경찰 내사에서 모두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당시 금감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한 사실 자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 씨 측 해명과는 정면 배치되는 셈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2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2013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했고 무혐의로 사안이 끝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조사를 한 사실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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