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443억 들여 학교 노후화장실 개선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3년까지 443억 원을 들여 53개 학교의 노후 화장실 424동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더위와 추위 걱정이 없고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화장실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다른 지역 우수 화장실을 참고하고 설계검토단을 통한 외부전문가와 협의도 거친다.

시교육청이 구상하고 있는 화장실은 온·습도 조절에 따른 쾌적하고 아늑한 장소다.

또 음악방송으로 쾌적한 개인 공간 제공, 사용자 편리성 확보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범서초와 온남초, 울산예술고, 성광여고가 이같은 구상이 적용된 화장실 공사를 마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화장실 디자인에 참여하도록 해 각 학교 특색에 맞는 화장실로 개선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