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윤석열 의아해…정치하겠다는 분이 대변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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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통령 되어서 시대적 문제 해결하겠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이제 10달도 채 남지 않은 차기 대선. 이제 정치권에는 경선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경선 연기론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고요. 야권에서는 이른바 8월 버스론을 두고 누가 누가 탈 것이냐, 이게 최대 관심사죠. 일단 이분은 이미 버스에 탑승해 있습니다.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선언한 분이죠.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오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유승민> 네, 안녕하십니까? 유승민입니다.

◇ 김현정> 지난 4.7 재보선 때 그때 선대위원장으로 한번 출연을 하셨고. 두 달 만에 나오셨는데 그 사이에 당이 정말 많이 변했어요.

◆ 유승민>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 김현정> 특히 이제 이준석 대표, 바른정당으로 같이 활동하셨고요.

◆ 유승민>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탄핵 찬성하고 개혁보수 선언하고 비주류의 길을 같이 걷던 동지 아니겠습니까?

◆ 유승민>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렇게 당대표 되는 거 보면서 감회가 더 새로우실 것 같아요.

◆ 유승민> 감개무량합니다. 저는 이준석 대표하고 아주아주 오래 알던 사이고 가까운 사이임을 전혀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초선 때인데 벌써 17년 전에 제 방에서 인턴을 했고요. 또 10년 전에는 당시 한나라당이죠. 비대위원을 했고. 그래서 정치에 입문한 젊은 사람인데요.

이번에 이준석 대표가 저희 국민의힘 대표가 된 것 자체가 저는 우리 정당사, 여야 막론하고 정말 충격적이고 저는 제가 늘 이야기합니다마는 ‘이제 낡은 보수, 낡은 진보 둘 다 끝났다. 한국 정치가 대전환기에 있다’ 저는 그걸 굉장히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보수도 진보도 다 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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