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준석 대표 당선에 "보수 변화 반갑다…탄산수와 사이다 대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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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소영 대변인 "우리 정치 전반에 새로운 기대와 긴장 더할 것"
이낙연 "다른 생각과 공존하자는 생각에 공감…모든 정치인에 필요한 덕목"
정세균 "함께 고정관념을 깨자"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새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11일 서면 논평에서 "우리 민주당은 보수의 변화가 반갑습니다. 당원의 70%가 50세 이상이고, 영남권 당원이 과반을 넘는 국민의힘에서 청년 당대표가 선출되었다는 것은 민주당을 포함한 우리 정치 전반에 새로운 기대와 긴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지금까지의 정치가 창과 방패의 대결, 칼과 도끼의 싸움이었다면, 지금부터는 '탄산수'와 '사이다'의 대결로 국민들께 청량함을 드리겠다"며 "새로운 정치의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에 입성한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평균 연령대는 44.5세로, 52세인 민주당보다 훨씬 젊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윤창원 기자
민주당에서 청년 목소리를 자처하는 의원들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박주민 의원은 "동료 시민들의 삶 개선을 유일한 기준으로 누가 더 유능한지 경쟁하는 정치를 만들자"고 했다.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인 장경태 의원은 "(이 대표가) 불평등한 구조 속에서 실력 경쟁을 부추기진 않을지, 여성과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진 않을지, 대선정국에서 버스에 모두를 태울 수 있을지 등 이러한 우려들을 이겨내고 구태정치에서 세대교체 열망을 함께 실현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윤창원 기자
여권의 대권 주자들도 축하 대열에 동참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이 대표의 수락 연설 중 '다른 생각과 공존하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대목에 매우 공감한다"며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모든 정당과 정치인에 필요한 덕목"이라고 했다.

정세균 전 총리도 "함께 고정관념을 깨자"며 "대한민국의 모든 차별도 함께 깨고, 정략적이고 낡은 진영논리와 증오와 분열 좌우이념의 관성도 함께 깨자"고 제안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 대표의 당선에 "대한민국의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민주당도 더 큰 변화로 세대교체를 통해 시대교체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의 상식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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