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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변이 22명 추가…양산 유흥주점 관련 '알파 변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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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0명·해외 2명 알파 변이 확인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검출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이한형 기자

 

경남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자 22명에게서 추가로 확인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1일 이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역 감염 20명, 해외 입국 2명 등 22명에게서 알파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4명, 양산 유흥주점 관련 4명, 기타 개별 사례 12명이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 70여 명과 40명에 이르는 양산 유흥주점 관련 일부 확진자의 유전자 검사에서 알파 변이가 확인됨에 따라 이들 모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로써 도내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역 103명, 해외 14명 등 117명으로 늘었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하고자 지난달 24일부터 영국·인도·남아공 등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사에 돌입했다. 양성이 나오면 질병관리청에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한편, 경남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7개 시군에서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녕 15명·김해 9명·양산 5명·진주 3명·함안 3명·창원 2명·산청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날 오전까지 38명이 발생한 이후 오후에는 추가 확진자는 없다.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15명이 추가돼 사흘 만에 6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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