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27분쯤 울산 울주군 한 폐산 처리 업체 공장에서 노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4일 오후 2시 27분쯤 울산 울주군 한 폐산 처리 업체 공장에서 노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당국은 해당 공장에서 폐인산 중화 처리 과정 중 이상 반응으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중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노란 연기에 놀란 인근 주민들의 119 신고 전화가 1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은 공장 주변을 지나는 차량이 우회하도록 안내하는 안전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소방대원들이 중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