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조직 와해되자 세력 불려…'이천 신흥 조폭'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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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괴 등 44명 검거, 8명 구속
탈퇴 조직원 감금폭행, 시비 붙은 시민 폭행하기도
경쟁조직 세력 약해진 틈 타…젊은 조직원 가입받아

경쟁조직이 와해된 틈을 노리고 세력을 키우며 집단 폭력을 행사해온 경기 이천의 신흥 폭력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등 혐의로 경기 이천 일대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A파 소속 44명을 검거하고, 이 중 수괴 B(51)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이천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신흥 폭력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B씨 등은 2014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 이천과 인근 지역에서 경쟁 조직과 세력다툼을 하거나 유흥업소와 주민들을 상대로 총 51회에 걸쳐 집단폭력과 협박 등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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