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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이-팔 휴전 촉구"…네타냐후 "작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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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는 휴전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군사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번 무력 충돌 이후 4번째 전화 통화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휴전으로 가는 중대한 긴장완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휴전에 대해 미국 측과 매우 활발한 논의들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비난하는 등 국제사회도 휴전을 압박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통치세력인 하마스는 CNN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의 휴전이 임박했다"며 "가능하면 24시간 이내"라고 시한까지 못박았다.

하마스의 한 지도자는 "긍정적인 휴전협정 분위기가 조성된 데는 차원이 다른 해결책을 제시한 이집트와 카타르 형제 덕분"이라고 밝혔다. 다만, 차원이 다른 해결책이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합뉴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평화와 안전 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지난 10일 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팔레스타인에서는 어린이 60명을 포함한 2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스라엘에서는 어린이 2명 등 12명이 숨졌다.

특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요 빌딩 폭격 등 1800차례 이상의 공습을 감행하면서 팔레스타인 국방부는 3억 2300만 달러(3654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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