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백신 WHO 긴급사용 승인 임박…中 경제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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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예방 효과 보인 시노팜 유력
80%~50% 사이인 시노백도 심사중
60세 이상에서는 안전성 신뢰 어려워

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중국이 만든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승인 승인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중국 온라인 경제매체 차이신은 WHO 면역에 관한 전문가전략자문단이 국영 제약그룹(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에 대해 18세에서 59세 사이의 성인에게 78.1%의 효과가 있다는 평가 보고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이런 발견이 시노팜 백신의 WHO 긴급사용 승인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해 공급 경색을 겪고 있는 저소득 국가에 배치될 수 있다고 전했다.

WHO는 중국이 개발한 시노팜과 시노백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심사 중이며 이번 주까지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즈에 따르면 WHO는 자체 웹사이트에 중국 백신에 대한 최근 평가데이터를 발표했는데 시노팜은 여러 국가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실험에서 전체 효능이 78.1%, 입원 예방 효능이 78.7%로 나타났다.

WHO 면역전문가전략자문단은 안전하다는 요약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차이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임상사례 부족으로 60세 이상 성인에 대해서는 안전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해외에서 시행된 임상 시험에서 60세 이상에 대한 사례는 200여 건에 불과했다.

중국 업체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중국의 또 다른 제약업체인 시노백이 개발한 백신의 효과는 들쭉 날쭉이다. 터키에서는 84%의 효과를 보였지만 칠레에서 67%, 브라질에서 51%의 효과를 나타냈다. 이 수치는 예전에도 공개된 바 있는데 브라질에서 예방 효과가 51%에 그쳤다는 수치가 집중 부각되면서 중국 백신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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