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백신 접종 거부 13억 명…우리나라 6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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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용도는 전체 116개 국가중 한국 45위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한 항공 운항 승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우리나라의 코로나 백신 수용 및 거부율은 세계적으로 중간 순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국적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세계 116개국 3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현지시간) 발표한 국가별 백신 수용도에서 우리나라는 65%가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답해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45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보다 수용도가 높은 나라는 캐나다 68%, 일본 70%, 아일랜드 71%, 말레이시아 72%, 독일 73%, 노르웨이 74%, 영국 75%, 인도 82%, 덴마크 85% 등으로 나타났으며 미얀마가 96%로 전 세계 1위였다.

우리나라 보다 수용도가 낮은 나라는 이태리 64%, 아르헨티나 63%, 호주 62%, 이스라엘 61%, 스웨덴 59%, 네덜란드 57%, 프랑스 57%, 스위스 53%, 미국 53%, 스페인 51%, 그리스 48%, 폴란드 43%, 체코 38%, 러시아 37%, 헝가리 30% 등으로 나타났으며, 카자흐스탄이 25%로 세계 꼴찌였다.


수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나라 가운데는 과거 사회주의 국가들인 동유럽 국가들이 많았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성인 68%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는 전 세계 국가들의 백신 거부율. gallup 캡처
반면 같은 조사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는 백신 거부율의 경우 우리나라는 33%인 것으로 나타나 전체의 64위를 기록했다.

거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가봉 66%였고, 이어 카메룬 65%, 요르단 62%, 러시아 61% 순이었다.

거부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미얀마 4%였고, 라오스 6%, 태국 8%, 캄보디아 11% 순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은 32%로, 인구로 환산하면 13억명에 이른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가 지구촌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지난해 116개나라의 성인 3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5.5%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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