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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임 법사위원장에 3선 박광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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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호중 이어 박광온 법사위원장 낙점
유력 거론됐던 정청래 "볼성사납게 자리 욕심 탐하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같은당 박광온 의원을 내정했다.

법사위원장은 윤호중 전 법사위원장이 민주당 원내대표가 되면서 공석이 됐던 상황.

박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선출됐지만 당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두 달 만에 위원장에서 물러난 바 있다. 2년인 상임위원장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박 의원이 법사위원장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됐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통상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았던 의원들 중 선수(選數)와 연령을 기준으로 자리가 돌아가는 국회 관례상 다음 순번은 이광재 의원이지만, 대선 출마 등의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광재 의원의 다음 순번으로 차기 법사위원장에 거론되던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사워원장을 내가 못할 것도 아니지만 볼성사납게 자리 욕심을 탐하지는 않겠다"며 "박광온 의원님, 축하드린다. 개헉입법의 기관차가 되어 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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