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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무료강좌 K-MOOC…신규 EBS·오프라인 실습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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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케이무크)'에 올해부터 처음으로 방송사가 만드는 강좌가 포함되고 오프라인 실습이 포함된 심화강좌도 개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케이무크) 신규 강좌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케이무크는 대학, 기관 등의 우수한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시작됐다.

올해 도입된 케이무크 '국내외 석학강좌'(한국형 마스터클래스) 방송사 교양 강좌에는 10개 방송사가 지원한 가운데 EBS와 JTBC 2곳이 선정됐다.

EBS는 인문, 사회, 과학 등 분야별 국내외 석학을 초빙해 다큐멘터리 형식의 고품격 강좌를 개발하게 된다.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세대별 한국인 필수시리즈'는 JTBC가 맡는다.

JTBC는 연령대별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쌍방향 소통형 강연 프로그램을 제작해 강좌로 제공한다.

예산은 EBS와 JTBC에 각각 49억 원과 15억 원을 지원한다.

실습·토론 등 온·오프라인 과정을 융합한 '심화 강좌'(K-MOOC+)는 성균관대와 호남대가 선정됐다.

2015년 케이무크 도입 이후 오프라인이 포함된 강좌가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성균관대는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 실무역량강화'를, 호남대는 '수학으로 푸는 블록체인' 강좌를 개발해 프로젝트·토론·실습을 병행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수학 등 체계적·단계적 강좌로 구성된 '묶음 강좌'는 6묶음(6개교, 27강좌), 신산업·심리 건강 등 자율분야의 '개별 강좌'는 40개(24개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묶음 강좌'와 '심화 강좌'를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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