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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재 창고 화재로 5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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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재창고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8시 30분쯤 경북 김천시 평화동의 한 자재 창고에 화재가 발생해 5억여 원의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자재 판매점 직원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인력 75명과 소방차 등 진화 장비 23대가 투입되 25일 오전 1시 40분쯤 완전 진화됐다.

불이 난 자재 창고 인근에는 아파트와 인화성 물질 보관 창고가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됐으나, 다행이 불길 확산을 막고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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