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이자 백신 접종센터 속속 개소…접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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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충북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가 속속 문을 열면서 도내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는 청주시 서원구 청주체육관과 제천체육관, 옥천체육관에 마련된 접종센터가 15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75세 이상 일반인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지난 1일 문을 연 청주 상당과 충주, 음성 접종센터를 비롯해 이날 3곳에서 이뤄질 백신 물량은 모두 1만 8720명분이다.

접종센터별로 의사 등 의료진과 행정인력이 배치돼 하루 600명 안팎을 접종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중증 이상반응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을 위한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전날까지 모두 4만 73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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