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계부채 관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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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주재 '녹실회의' 개최…6월 시행 '임대차신고제' 신고 대상 논의도

홍남기(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정부가 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관리 방안 관련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임대차신고제'와 관련해 신고 대상 등에 대한 논의도 벌였다.

정부는 9일 논의 결과를 반영해 가계부채 관리 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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