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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군산서 코로나19 6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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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목욕장과 대학생 외부활동 관련 감염
도내 누적 1437명으로 늘어

임시선별검사소. 황진환 기자

 

전북 전주와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30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1432~1437명으로 분류된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5명(1432번, 1434~1437번), 군산 1명(1433번)이다.

1432번은 전주 목욕장 관련 감염 사례로, 이로써 목욕장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1433번은 도내 대학생 외부활동 관련 확진 사례다.

1435~1437번의 경우 방역당국이 휴대전화 위치 확인 시스템을 통해 접촉자 및 동선 등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전라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은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위중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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