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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신임 관세청장…정통 세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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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신임 관세청장 내정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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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신임 관세청장 내정자는 정통세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기재부 세제실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율 인상과 주식 양도소득 과세 추진 등을 이끈데 따른 평가이다. 기재부 세제실장이 관세청장 자리로 간 것은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임 청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법인세제과장, 소득세제과장, 조세정책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다주택자 종부세율을 최고 6%까지 올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부동산 세제 개편을 추진했고, 오는 2023년까지 금융투자소득 과세 도입도 이끌었다.

임 내정자는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재부 노동조합이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3차례 연속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올해 재산 내역으로는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서울 서초동 아파트 1채 등을 포함해 18억 494만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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