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전 7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이날 오전 6시 75㎍/㎥, 7시 79㎍/㎥로 2시간 연속 75㎍/㎥ 이상을 기록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대기 정체 심화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있다며 호흡기·심혈관질환 등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토록 당부했다.
또 시민들에게 실외 활동이나 외출을 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 서울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