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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vs안철수, 오늘부터 이틀간 단일화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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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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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매경 국민보고대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악수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2일부터 이틀간 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양당은 '일반시민 100%' 여론조사를 통해 늦어도 24일 단일후보 선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를 하루 만에 마치면 23일 발표도 가능하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19일 단일화 '1차 시한'이 불발된 이후,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25일) 전에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여론조사는 두 곳이 각각 1천600명씩을 조사해 합산한다. 양당이 참여한 추첨을 통해 한국리서치와 글로벌리서치 두 개 기관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기관이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식은 선관위에서 추출한 안심번호를 사용해 무선전화 100%로 진행한다.

조사 문구는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중 누가 적합하다(경쟁력있다)고 보느냐'로 파악됐다. 기호는 언급되지 않는다.

이번 조사에는 재질문 조항도 포함됐다. '잘 모르겠음'을 선택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똑같은 질문과 선택지를 한 번 더 제시하는 방식이다.

여론조사 개시 첫날인 이날 오 후보는 강남·서초 일대에서 민생행보에 집중한다. 청년스타트업, 공유어린이집을 방문한 뒤 영동시장부터 강남역까지 도보유세를 벌인다.

안 후보는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 참석 후 종로구로 이동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정책협약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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