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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5명 '이틀째 400명대'…20대男, 접종 후 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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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469명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 중반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수도권서 299명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402건…중증 2건

정부의 수도권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된 지난 17일 오전 서울 구로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 및 외국인 등이 대기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 나오면서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 남성에게 혈전 반응이 나타나 보건당국에 신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 발생해 누적 9만 729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69명보다 24명 줄어든 수치다. 최근 신규 확진자는 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 나오면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299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경남 35명, 강원 23명, 전북 15명, 대구·충남 각 13명, 충북 8명, 부산 7명, 울산·경북 각 5명, 대전 2명, 세종·제주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많은 18명이다. 이중 9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 시설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88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이 100명이다.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4만 6577건으로 직전일 4만 5433건보다 1144건 많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8일 0시 기준 1만 873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아 64만 1331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 지역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에서 접종대상자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59만 8353명이고 화이자 백신이 4만 2978명이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402건 늘어 총 누적 9405건이다.

이중 신규 400건이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고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가 2건 새로 발생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례는 이날 없다.

이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 남성에게서 혈전 반응이 나타나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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