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SKT 5G 6만~7만원대 중간요금제 2종 신설…4월 1일 출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SK텔레콤 제공

 

NOCUTBIZ
SK텔레콤이 5G 신규요금제 2종을 오는 4월 1일부터 새롭게 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SK텔레콤이 지난 8일 신고해 온 5G 이용약관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검토(이용자이익 및 공정경쟁 저해 여부)와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5G 신규 요금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새로 선보이는 5G 요금제 2종은 월 6만9천원에 데이터 11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와 월 7만9천원에 데이터 250GB를 제공하는 '5GX 레귤러플러스' 이다. 이번 5G 요금제 신설로 기존 5GX 스탠다드(월7만5000원) 요금제는 4월 1일부터 가입이 중단된다.

SK텔레콤은 그동안 슬림(월 5만5천원·9GB 기본제공) 요금제와 스탠다드(월 7만5천원·200GB 기본 제공) 요금제 사이 월 100GB 내외 이용 고객을 위한 요금제는 운영하지 않았다.

과기부는 "5G 요금제의 중량 구간 보완을 포함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고, 유사 구간에서 기존 LTE 요금제 대비 유리한 점을 고려해 수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작년 12월 요금인가제가 폐지되고 도입된 유보신고제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사례다.

과기부는 유보신고제 도입에 따라 통신서비스 요금 경쟁상황에 대한 시범 조사, 평가 후 결과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