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청주서 외국인 4명 확진…충북 1728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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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20대 외국인 확진자와 함께 기숙사 생활한 동료 3명 확진
청주서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 접촉한 40대 외국인 양성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24일 충북에서 직장 내 연쇄감염 등이 발생하면서 추가로 외국인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음성 3명, 청주 한 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 신규 확진자 3명은 모 철강제품 생산 업체에 다니는 2~30대 외국인이다.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는 직장 동료인 20대 외국인(충북 1724번)이 전날 확진되면서 전 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원인 20대 외국인(충북 1724번)과 기숙사에 함께 생활하는 직장 동료다.

다행히 나머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외국인이 접촉자 통보를 받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7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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