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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 "정보위 의결하면 사찰 의혹 비공개 보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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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위 재적인원 3분의 2 이상 의결 전제

박지원 국정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윤창원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6일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국회 정보위원회가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의결로 (정보공개를 요구)하면 비공개를 전제로 보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국회 정보위와 민주당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지시로 18대 국회의원 299명 전원과 법조인, 언론인, 연예인 등 약 1천명의 인물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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