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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확진자 16명 추가…포항만 10명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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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간 경북 전체 절반 육박하는 환자 포항서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300명대로 내려온 31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경북에서는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31일 0시를 기준으로 경북에서는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9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안동은 4명, 경산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은 1세대 당 1명 실시하는 전수검사에서 1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 확진자(포항 408번)의 접촉자 1명, 지난 24일 대전 국제학교 확진자(포항 389)의 접촉자 1명, 지난 30일 확진자(포항 424번)의 접촉자 2명, 지난 26일 확진자(포항 401번)의 접촉자 2명, 지난 23일 포항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포항 378번)의 접촉자 1명, 지난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16일 확진자(포항 335번)의 접촉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포항지역은 최근 일주일 간 경북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안동에서는 M태권도 학원 관련 원생 1명과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지난 30일 확진자(경산 824번)와 관련한 검사에서 2명이 추가로 환자로 분류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2명, 하루평균 21.7명이 발생했다.

전날 하루 전보다 1076건이 적은 3764건의 검사를 실시했고, 249명이 많은 2446명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최근 30일간 확진자는 20→14→25→24→28→36→30→21→19→4→8→24→18→23→20→15→18→9→7→8→15→18→8→15→8→11→43→43→22→1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7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시군별로는 경산이 826명으로 가장 많고, 포항 437명, 구미 360명, 경주 227명, 안동 204명 등으로 뒤를 잇고 있다.

누적사망자는 72명이며 누적회복자는 19명이 늘어 2667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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