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4~7급 수사관 30명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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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부터 원서 접수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6일 수사·조사 관련 직무를 수행할 4~7급 수사관 30명을 공개 모집 방식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수사관 채용을 시작한다"며 "공수처법상 수사관은 처장에게 임명권이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절차를 통해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를 널리 구하기 위해 공개 모집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원은 4급 수사관 2명, 5급 8명, 6급 10명, 7급 10명 등 모두 30명으로, 임기는 6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공수처 수사관은 고위공직자 범죄 등 수사와 관련해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하는 등 사법경찰관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수사관 공모에는 변호사 자격 보유자,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수행 경력자는 원칙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각 직급별로 일정 기간 이상의 자격과 경력을 충족해야 한다.

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임명 절차 순으로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 등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은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척결해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뜻을 같이 하는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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